고양이는 독립적이고 애정표현이 다양한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외모과 우아한 걸음걸이, 그리고 반려인과의 유대감을 통해 감정의 소통까지 가능한 고양이는 많은 반려인들에게 가족과도 같은 반려묘로써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에 대한 적절한 생활환경과 영양, 그리고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질병관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안락한 공간과 동시에 몸을 숨기고 놀 수 있는 은신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와 높은 장소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만족시켜 주는 전용 캣타워, 그리고 발톱의 관리를 위한 긁개를 적절히 배치해 주는 것이 좋고 작은 인형이나 놀잇감 등을 배치하여 고양이의 호기심과 운동량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살이 들고 외부를 관찰할 수 있는 창문이 있다면 훌륭한 고양이의 휴식 장소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기적, 수시적인 청소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시켜 줘야 하며 각 품종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영양 공급하기
고양이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 공급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에게 적합한 전용사료와 캔 사료를 제공하여 각 고양이의 성향에 맞게 식사량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고양이는 식사량과 운동량에 따라 과체중이 될 수도 있기에 주기적으로 체중에 대한 변화를 관찰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비만이 될 수가 있기에 평소 적절한 운동과 식사량의 조절로 비만을 예방하여 주어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의 간식은 절절한 양과 빈도를 조절하여야 영양상태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켜야 하며 먼지나 오래된 물을 고양이가 마시게 되었을 경우 고양이의 건강에 좋지 않기에 각별히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3. 건강관리
고양이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질병에 노출 될 수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양이의 주요 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감염은 고양이에게 흔한 감염으로써 배뇨 곤란, 자주 오줌을 보는 증상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배뇨 시 안절부절못하여 곤란해하거나 너무 자주 배뇨를 할 경우에는 요로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치석과 염증으로 인해 구강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반려묘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양치질을 해주어야 하는데 고양이 전용 치약과 칫솔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털 관리에도 신경을 써 털에 낀 먼지와 기름을 없애주어야 하며 발톱 또한 정기적으로 깎아서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는 심장 사상충이라는 질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이란 고양이에게 면역계와 폐질환이 나타나게 되는데 기침과 호흡곤란, 구토등을 할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거식증, 설사, 체중감소, 무기력증, 실명, 빠른 심장박동, 실신, 경련 및 갑작스러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피부에 대한 질환입니다. 고양이의 털관리와 연관이 된 부분인데 털관리를 자주 하여 죽은 털을 뽑아 주어야 하고 정기적인 목욕으로 털과 피부의 청결을 유지시켜 주어야 피부에 대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으로 비대성심근증, 고관절이형성증, 진행성망막위축증 등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반려인은 입양 전, 후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동물병원 중에서도 고양이 전용 병원을 찾아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하여야 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고양이를 비롯한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만병의 근원입니다. 그렇기에 평소 고양이의 생활환경과 청결을 유지하여 편안한 심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반려인은 고양이의 건강한 생활 환경과 영양 공급, 그리고 적절한 건강 관리를 통해 고양이와 함께 행복한 반려생활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