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의 성격 산책 시 유의사항 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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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리트리버의 성격 산책 시 유의사항 암 예방

by 세상속 이모저모 2023. 8. 23.

골든 리트리버의 행동과 온화한 표정은 착하고 순진무구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골든리트리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성격,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암 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1.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역이 원산지이며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그 원형입니다. 종류로는 골든 리트리버를 포함하여 래브라도 리트리버, 플랫 코티드, 노바 스코샤 덕 톨링, 체서피크 베이, 컬리 코티드 등이 있습니다. 사냥을 통한 사냥감을 물어오는 행동((Retriever)을 위한 목적으로 교배된 품종이며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큰 특징입니다. 외형을 보았을 때 듬직하고 귀티가 흐르는 인상을 줍니다. 대형견으로써 신장 51~61cm, 체중 25~40kg 정도이며 평균수명은 10~12년 정도로 다른 중, 소형 견들보다 비교적 짧습니다. 털은 겉털과 속털 두 겹의 이중모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 털 빠짐이 많은 편입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털이 빠지기에 항상 털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너무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탓에 경비견으로서는 부적합합니다. 과거 사냥견으로 활동했던 만큼 무엇이든지 입에 물고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물어도 되는 것인지 안 되는 것인지를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여 행동에 대한 교정도 필요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1999년 미국 반려견 협회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품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 성격과 산책 시 유의사항

골든 리트리버는 친화력이 강하고 활달한 성격을 바탕으로 누구하고 든 잘 어울리고 어디서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견종입니다. 너무나 온순한 성격의 품종으로 '천사견'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리트리버는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사냥견의 습성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이 아닌 경우 간혹 개체 간 상위서열을 확인하려는 과시욕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대형견이기에 그 힘이 아주 강합니다. 그렇기에 과격한 행동이 나올 경우 반려인은 올바른 행동교정을 위한 사회화 교육이 필요하며 간혹 지나치게 흥분하여 행동할 때는 노즈워크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가라앉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골든 히트리버와의 상호작용 및 유대감을 더욱 키우게 된다면 더욱더 유순하고 순종적인 성격으로 변화될 수가 있습니다. 똑똑한 견종 5위에 들어갈 만큼 머리가 대단히 좋습니다. 그렇기에 애견훈련에 있어 그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전문행동교정사가 아닌 경우에도 가능한 경우가 많아 반려인들의 만족도를 더욱더 높입니다. 하지만 머리가 좋은 만큼 잔머리도 늘어나는데 일부러 관심을 받기 위해 집안을 어지럽힌다던지 계속 짖으며 자신의 요구를 주장하기도 하며 대/소변을 아무 곳에나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단호한 반응과 애견훈련으로 이러한 행동들을 교정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은 하루 3번은 해야 할 만큼 행동력이 왕성합니다. 그만큼 자주 산책을 하여 골든 리트리버의 만족감을 높여줘야 하며, 산책 시에도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를 위해 입마개와 목줄을 단단히 작용하여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반려인에 대한 사랑이 강하기에 캐나다에서 집에 침입한 퓨마를 상대로 11살의 주인을 지켜낸 사례가 있습니다.

3. 암 예방과 건강관리

리트리버는 유전적으로 암 발병에 매우 취약한 견종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림프종, 혈관육종, 골육종 및 비만세포종이 있기에 1년에 한 번, 나이가 많을 경우 6개월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암을 예방하고 관리하기에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있습니다. 허벅지뼈의 끝 부분과 골반뼈가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질병으로 대형견에서 많이 보이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평소 체중관리가 필요하며 관절에 무리를 주는 것이 좋지 않기에 카펫이나 미끄럼방지 패드를 바닥에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형적인 귀의 특성상 귓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귀의 위생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털 관리도 중요합니다. 털 빠짐이 심한 견종이기에 평소 빗질을 자주하여 털을 관리해 주어야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요한 질병 외에도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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