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예드 스마일링 새미 3대 썰매견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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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 스마일링 새미 3대 썰매견 건강정보

by 세상속 이모저모 2023. 8. 30.

사모예드는 특유의 웃는 얼굴로써 여러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견종입니다. 이 글에서는 듬직한 몸집과 순백색의 털을 가진 사모예드의 별명인 스마일링 새미(Smiling Sammy)와 3대 썰매견으로써의 위상, 건강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모예드
사모예드

1. 사모예드 3대 썰매견

사모예드는 기품이 넘치는 북극 지역의 흰색 스피치계열의 종으로, 이름은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의 명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주로 순록 떼를 모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주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추운 환경에서 따듯한 체온을 주인에게 전해주어 추위를 이겨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와 함께 '3대 썰매견'으로 유명합니다. 사모예드는 20세기 초 유럽에서 극지탐험이 이루어지던 때 원주민들로부터 얻거나 교육시키는 과정에서 유럽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사모예드의 털색은 대부분 흑색모와 갈색 모였지만 백색모의 사모예드가 인기가 많았기에 개량되어 지금은 백색모의 사모예드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1912년 영국에서 정식 견종으로 등록된 사모예드는 20세기 후반부터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2. 스마일링 새미(Smiling Sammy)

사모예드는 두텁고 푹신한 털을 자랑합니다. 하얗고 매끈한 털은 바로 사모예드의 독특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이중모의 털 덕분에 설원지역에서 엄청난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체온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모예드는 매력적인 표정과 귀여운 눈매를 가졌습니다. 늘 웃는 것만 같은 표정을 짓고 있기에 스마일링 새미(Smiling Sammy)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동자는 푸른색, 갈색 또는 노란색으로 다양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털의 색은 대부분이 순백색을 띠고 있습니다. 웃음 짓는 표정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함께 있을 때 기분이 좋게 해 줍니다. 사모예드는 사람들과 빠르게 친분을 쌓는 견종입니다. 그들은 반려인이 슬픈 모습을 보일 때는 곁에 붙어서 위로해 주고 기쁠 때는 함께 기쁨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환상적인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형견으로 분류되며 튼튼하고 강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견고하고 건장한 외형은 반려인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로 말려있는 꼬리 모양은 사모예드의 경쾌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잘 보여주며 넘치는 자신감을 표현합니다. 다른 동물과 낯선 사람들에게도 자신 있게 다가가 애교를 피우며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기에 경비견으로써는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또한 썰매견 출신이라 엄청난 힘과 동시에 운동량이 많습니다. 매일 산책과 놀이활동으로 운동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하며 땅굴을 파는 습성이 있습니다.

3. 건강정보 

사모예드는 대퇴골 이형성증, 진행성 망막 위축증, 대동맥 협착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있습니다. 대퇴골 이형성증은 대퇴골 또는 앞다리뼈의 비정상적인 결합이 원인이며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다수의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시력이 점점 저하되는 진행성 망막 위축증은 녹내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대동백 협착증은 심장질환으로 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에 무리를 주는 질병이며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신진대사의 조절에 어려움을 주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이러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사모예드의 털 빠짐은 대단히 많은 관리를 필요합니다. 그들은 곱슬과 직모의 털이 이중모로 되어있고 털색이 대부분 순 백색이기에 조금만 더러워져도 금방 티가 납니다. 그리고 방수가 잘 되는 이중모의 특성상 목욕도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털이 잘 엉키기 때문에 정기적인 솔질과 빗질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털이 엉키거나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탐이 강하기에 영양 잡힌 식단을 통해 사료와 간식을 공급하여야 사모예드의 비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과체중이나 당뇨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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