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종류와 외형 성격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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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종류와 외형 성격 건강관리

by 세상속 이모저모 2023. 8. 17.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고양이의 한 품종으로 그 모습이 날렵하고 귀여우며 애교가 많아 많은 반려인들에게 사랑받는 고양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비시니안의 종류와 외형, 성격,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아비시니안 고양이

1.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종류와 외형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소렐, 루디, 블루, 폰의 4가지 색상이 대표적입니다.  소렐은 브라운의 털색을 가지고 있으며 발바닥 젤리는 핑크색을 띠며 코는 장밋빛 핑크에 가까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디의 경우 브라운의 털색을 가지고 있으며 발바닥 젤리는 검정 혹은 브라운색을 띠고 있습니다. 블루의 경우는 청회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폰의 경우 엷은 황갈색의 털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모종인 소말리도 있습니다. 소말리의 경우에도 소렐, 루디, 블루, 폰의 종류가 있습니다. 다. 또한 그리 흔하진 않지만 검은색이나 특이한 다른 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몸무게는 평균 3~5kg이고 털이 짧은 단모종으로 적당한 근육이 이 있는 날렵한 몸을 자랑합니다. 눈 주변의 아이라인 같은 검은색 때가 있으며 이마에 M자 모양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올에 2~3가지 색의 털이 함께 나타나는데 몸전체게 3개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너무나 활동적이기에 비만인 경우가 드물며  반려인의 관리 상태에 따라 비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반려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양이 품종입니다. 

2. 성격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고 똑똑한 편입니다. 그 때문에 장난감을 던져서 물어오는 놀이도 훈련을 통해 가능하기도 하며 스스로 방 문을 열고 나가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매년 수많은 전시회 및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탐구심과 사회성이 좋기에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소통하며 사람들과도 상호작용을 잘합니다. 함께 놀이를 즐기며 사람들의 관심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놀이를 발견하여 활동하는 성격을 보여줍니다. 명랑한 성격으로 반려인의 눈치를 거의 보지 않으며 수컷보다 암컷이 더욱 활동적인 면이 있습니다. 또한 예민한 성격을 가진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사람의 목소리나 반려인의 목소리에 잘 반응을 하며 불렀을 경우 대답을 하거나 찾아오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 목소리가 가늘고 얇아 그 귀여움을 더욱 사랑받기도 합니다. 나무 타기와 물놀이를 좋아하며 그 활동량이 엄청나며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지 않을 경우에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아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적당한 환경과 놀이기구가 있다면 이러한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주인과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개체가 있는가 하면 주인과 붙어있는 것을 좋아하는 개체가 있기도 합니다. 

3. 건강관리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유전병과 진행성 망막 위축증, 피루베이트 키아나제 결핍증의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전변으로는 심근비대증과 신부전증 피부병 등이 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고양이 종 중에 수명이 짧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암컷 개체는 2세에게 유전이 될 수 있기에 입양 시에 유전검사를 꼭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진행성 망막 위축증은 PRA라고도 불립니다. PRA는 치료 방법이 없으며 점차 망막이 퇴화하여 실명이 되는 유전 질병입니다. 평소 고양이의 행동에서 밤눈이 어두워지거나 걸어 다닐 때 물체에 부딪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루베이트 키아나제 결핍증은 적혈구의 숫자가 감소해서 용혈성 빈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만성피로와 식욕부진, 발육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외부환경보다는 실내에서 양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환경의 다양한 세균 및 감염위험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건강상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털관리가 중요하여 주 1~2회 정도는 빗질을 하여 주어야 하고 치아와 잇몸의 염증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고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눈으로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병원관리로 꾸준히 건강상태를 체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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