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새입니다. 귀엽고 이쁜 외모를 비롯하여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신비한 능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앵무새의 종류와 특징 사육방법, 상호작용과 사회화 훈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앵무새의 종류와 특징
앵무새는 아름다운 깃털과 지적인 성격으로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금강앵무, 유황앵무, 아프리카 회색앵무, 모란앵무 등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가 있으며, 크기와 모양, 색상이 다릅니다. 앵무새들은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어 말하기, 모방하는 등의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사람과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대표적인 앵무새 종류와 그들의 특성을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회색앵무는 앵무새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언어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의 회색 깃털과 빨간 꼬리가 특징인데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줍니다. 금강앵무는 녹색이 주 컬러이지만,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색이 좌우 대칭인 열대에 서식하는 앵무새입니다. 그리고 금강앵무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이며, 친절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애완 앵무새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유황앵무는 호주를 중심으로 서식하며, 크레스트라 불리는 머리꼬리가 가장 독특한 특징인 앵무새입니다. 유황앵무는 다양한 색상 변종이 있고, 사교적이며 애정 표현이 풍부합니다. 또 모란앵무는 망고를 닮아 망고앵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이 앵무새 종은 작고 활력 넘치는 여러 가지 색상의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화력이 좋고 유쾌한 성격으로 애완 앵무새로 즐겨 기릅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존 앵무는 아마존 사이 중앙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앵무새 종류로, 단색의 색상과 대조적으로 이쁜 음색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2. 사육방법
앵무새를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육환경과 영양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능한 넓은 새장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동하고 놀 공간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로 이어지기에 적어도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넓은 크기의 새장이 좋습니다. 그리고 앵무새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장난감등의 소독이 필요합니다. 청결한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료와 식재료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주식은 씨앗이지만 씨앗이 세균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펠릿을 주 모이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마찬가지이며 사전에 앵무새에 대해 알아보고 먹으면 안 되는 식재료와 성분을 잘 숙지하여야 합니다. 적절한 온도를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앵무새는 온도 차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 10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기에 좋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거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 중 일정시간을 새장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앵무새의 스트레스를 낮추어 주는데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건강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주인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앵무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야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에게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앵무새를 애완동물로 사육하는 만큼 주인은 더 애착과 인내심을 가지고 관심과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3. 상호작용과 사회화 훈련
앵무새와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적절한 훈련방법과 앵무새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앵무새는 놀랍도록 지능이 뛰어나고 모방 능력이 높기에 보상과 실패교정을 통해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통을 좋아하는 앵무새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인과의 유대감을 기를 수 있게 사회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앵무새는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는데 능숙합니다.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주인의 억양과 심리를 파악하여 행동하기에 이러한 앵무새에게 평소에도 말을 걸며 대화를 하는 것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적절한 놀이와 훈련을 하는 것도 반려인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함께 웃으며 놀고 그것을 훈련과 연계하여 적절한 보상을 앵무새에게 한다면 그것은 서로의 신뢰를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앵무새의 특성을 이용하여 신나는 음악을 이용하여 훈련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앵무새와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좋은 효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올바른 관계형성이 정착된다면 반려인은 앵무새가 함께 즐거운 반려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